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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에어포스의 해가 온다, 코 앞으로 다가온 에어포스의 유행

안녕하세요. 느낌느낌입니다 :)

가장 기본적인 나이키 신발인 에어포스1에도 리셀가가 붙을 정도라면, 얼마나 인기가 많은 것인지 감이 안옵니다. 다행히 저는 ABC마트에서 20년도에 가뿐하게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제 가격에 구하기 어렵다니... 말 그대로 에어포스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최근 들어 잦은 에어포스와 콜라보?

  • 꼼데가르송과 에어포스1 미드와 콜라보
  • 스투시와 에어포스1 로우 콜라보
  • 피스마이너스원과 에어포스1 로우 콜라보
  • 슈프림과 에어포스1 로우 콜라보

근래 들어 2~3년간 수많은 신발 중 특히 에어포스와 많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나이키가 에어포스 라인을 많이 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콜라보를 해서 특별한 가치를 부여해도 예쁘긴 하지만, 무엇도 건드리지 않은 에어포스1 자체의 매력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포스1의 매력은 제일 안질리고 오래 신는다는 것이니까요.

꼼데가르송과 에어포스1의 콜라보, 출처 : eyesmag.com
스투시와 에어포스1의 콜라보

에어포스의 인기가 높아졌다

최근 실제로 매장에 갔을 때, 에어포스가 많아졌다고 체감하기도 했는데요. 제일 인기 많은 올백 에어포스1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비주류 에어포스 모델들만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예전에는 에어포스를 직접 찾아나섰어야했는데, 요즘은 나이키 매장에 갔을 때 에어포스 위주로 진열해두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아진 것이 체감됩니다.  

또, 2021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니커즈는 에어포스1 로우라고 하더군요. 또한, 역사적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니커즈라고 하는 것을 보면 꾸준하게 인기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영국 LYST 패션플랫폼) 

에어포스가 리셀도 붙는다고?

제가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20년도에 ABC마트에서 그것도 310사이즈를 꽤나 쉽게 구했었는데요. 발매가 12만9천원인데, 지금은 리셀가가 꽤나 붙었습니다. 물론 치킨 1마리~2마리 수준일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신발인 에어포스에 리셀가가 붙는건 과거엔 상상도 못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나이키 트렌드 변화

조던1, 에어포스1 모두 예전부터 유행하긴 했지만, 우리나라에 특히 유행하던 것은 19~20년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키 덩크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것이 21년도 입니다. 이를 나이키가 이러한 유행을 올림픽으로 밀고나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잘 진행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덩크에 이어서 각종 콜라보로 현재 밀고 있는 것이 에어포스인 듯 하네요.

나이키 에어포스1이 워낙 근본템이어서 얽힌 일화

 

"에어포스는 힙합 그 자체다"
- 노스페이스갓-

출처 : 유튜브 TMI 수사대 "노스페이스갓에 대한 21가지 사실"

 

닥터드레(힙합 프로듀서)는 에어포스1을 한번만 신으면 새로 산다.
양말 수준으로 갈아 신는다.

여하튼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에어포스1은 근본템의 이미지가 있죠. 워낙 옛날부터 꾸준히 유행하긴 했지만, 리셀가까지 붙었다고 하니, 정말 에어포스의 해가 오나 싶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